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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8 19:41
  • 에로티시즘죽음에 비유한 사람이 많다. 푸코는 중세시대의 종교와 도덕의 반대말로 에로티시즘을 얘기하면서 그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율법이라는 칼 아래 죽음을 당했다고 말한다. 라캉은 충족되지 않는 욕망을 구멍에 비유하면서 죽음의 이미지를 가져다가 썼다. 바타이유는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함께 소멸하는 것과 그로 인해 새로 태어난 생명의 영속성의 아이러니에 대해 말했다. 에로티시즘이라는 '축제'와 죽음이라는 '소멸'은 그래서 맞닿아 있는 것 같다. 과잉 충족된 섹스와 극단의 성취감 뒤에 몰려오는 허무함은 이렇게 설명이 되나보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연말은 점점 더 허무해 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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