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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2 14:31

  • 발터 벤야민는 <종교로서의 자본주의>라는 짧은 글에서 자본주의와 종교의 유사구조를 지적하고 있다. 종교처럼 자본주의도 근심과 고통, 불안을 잠재우는 데 기여한다는 것이다. 단지 종교가 신에 의지해 고통을 잠재운다면, 자본주의는 돈을 통해 그런 역할을 한다는 데 차이가 있다. 하지만 돈은 사람을 구원하지 못한다. 오히려 수많은 채무자를 양산한다. 종교에서 집단으로 행해지던 마녀사냥은 자본주의에서 그렇게 부활한다. 오늘의 화폐 경제하에서는 빚졌다는 이유로 보복이 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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