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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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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넷스케이프(Netscape)

90년대 초반 PPP접속으로 인터넷에 연결하던 그 시절을 함께 했던 넷스케이프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고 하네요.

넷스케이프를 개발해 온 AOL이 개발 및 기술적 지원을 중단하고, 추후에는 넷스케이프에 대한 기술 지원은 넷스케이프 커뮤니티에서 비공식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네티즌들의 넷스케이프 향수가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인터넷 초창기 넷스케이프의 사업 전략은 적중한 면이 없지 않았습니다. 인터넷 이라는 큰 시장을 먼저 알아보고 인터넷의 '유통' 부분을 잡아야겠다고 생각했죠. 직접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어서 사업을 하는 것보다 그것의 툴로 돈을 벌자는 생각이었는데, 지금에 와서는 잘못된 사업방향임이 드러났습니다.

인터넷에서 그 큰 줄기, 즉 '유통'을 잡아야겠다는 넷스케이프의 생각은 옳았을 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유통'은 아니었습니다. 지금까지 증명된 바에 의하면 그것은 인터넷으로 가는 관문, 즉 포털을 장악하는 자가 인터넷 시장에서 승리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구글이 성공했고, 한국에서는 네이버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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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익스플로러 끼워팔기에 대한 정책을 비판할 생각은 없습니다. 단, 그 당시 넷스케이프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던 점은 두고두고 아쉬울 것 같습니다. 만약 그때 익스플로러의 대항마로서 넷스케이프가 명맥을 유지했더라면 지금 현재 상황처럼 사람들이 ActiveX에 중독되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넷스케이프의 퇴장은 아쉽지만 파이어폭스라는 좋은 브라우저가 익스플로러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듯 합니다.

그래도 넷스케이프라는 그리운 이름을 떠올리며 90년대 인터넷 문화를 추억하며 감상에 젖어보는 것도 좋네요. :)  (그러고 보니 새롬데이타맨의 파란 화면도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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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 2008.07.13 16:1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옛날엔 넷스케이프가 다 잡았었는데..
그놈의 ms에서 끼워팔기 신공을..
그보다 cd가 아니라 디스크라.. 참 재밌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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